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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강남·홍대 등 10곳, 버스 막차 새벽 1시까지 연장운행

서울시가 연말 송년 모임 등으로 늦은 시간 귀가하는 시민들을 위해 시내버스 막차시간을 연장하고 승차거부 특별단속에 나선다.

11일 서울시는 택시 승차거부 신고가 잦은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종로, 신촌교차로, 영등포역, 역삼역, 여의도, 건대입구, 구로역, 명동을 지나는 시내버스 97개 노선의 막차시간을 기존 자정에서 다음 날 오전 1시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정역에서 시작해 홍대입구, 시청을 거쳐 신정역으로 되돌아가는 602번 버스는 기존에 0시 22분에 홍대입구역을 지났지만 16일부터 31일까지는 오전 1시 3분에 지나게 된다.

시는 또 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운행하는 심야버스 9개 노선 중 2개 노선의 운행 구간을 일부 변경해 승객 과밀을 해결하고 배차간격을 줄이기로 했다. 하루 1200명이 이용하는 N26번(중랑∼강서)은 종로와 홍대입구역 구간에 승객이 집중돼 운행구간을 조정함으로써 배차간격을 20분 정도 줄일 수 있게 됐다.

기존의 염창역∼마포구청역∼연대앞∼이대앞 구간은 염창역∼합정역∼홍대입구역∼이대역으로, 을지로입구역∼을지로3가∼동대문역사문화공원 구간은 을지로입구역∼종로3가역∼동대문역사문화공원으로 바뀐다.

운행 구간이 짧고 일일 승객도 120명인 N40(사당역∼서울역)은 차량을 3대로 늘리고 신림역, 노량진역, 종로2가를 새로 거치도록 했다.

시는 택시 승차거부 근절 캠페인을 열고 19일부터 연말까지 목·금요일마다 홍대입구역, 강남역, 종로2가에서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또 내년부터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택시서비스평가단'을 공모해 불편사항을 관리하고, 개인택시조합은 24시간 고객만족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막차 시간 연장에 대한 정보는 각 정류소에 설치된 버스도착안내 단말기와 '서울교통포털'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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