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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파리 부촌에 공공주택 생겨..양질의 주거 공간 제공



파리의 부촌으로 알려진 8구 샹젤리제 인근에 공공주택이 만들어졌다.

번화가에 위치한 이곳엔 총 17가구가 이달 말부터 입주하게 된다. 공공주택이 들어설 파리 8구의 경우 비싼 땅값으로 공공주택 비율이 2.4%에 그친다. 이번 건설엔 보다 저렴한 가격인 평당 1만유로(한화 약 1448만원)로 합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까지 139여개 거주공간 마련 목표

이번 프로젝트를 맡은 이앙 브로사(Ian Brossat)는 "8구에 공공주택을 짓는 일은 상징적인 의미를 가진다. 부촌인 것과 상관 없이 양질의 주거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거 평등이 온다고 생각한다. 파리에서 혜택을 받거나 제외되는 공간은 절대 있을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공공주택 건설엔 8구 시장인 프랑소와 르벨(Francois Level)이 큰 역할을 했다. 완공식에 참석한 그는 "이번 주택 건설엔 생각보다 많은 돈이 들어갔지만 상징적인 일임은 분명하다. 파리시는 이곳을 높은 가격에 팔아 또 새로운 공공주택을 만들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주거공간엔 그에 걸맞는 시설들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며 탁아소와 같은 시설도 반드시 설치할 것이라 밝혔다.

오는 2017년까지 추가적으로 건설되는 공공주택엔 총 139개의 주거공간이 제공될 예정. 거기에 사무실, 상점, 공원, 수영장 같은 공간도 함께 만들어질 계획이다.

/ 세리즈 수드리 르 뒤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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