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프랑스 국가대표 수영선수 28세에 깜짝 은퇴 선언

▲ ▲지난 8월 7일 프랑스 오픈 당시 아마우리 레베옥스(Amaury Leveaux)의 모습 /AFP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프랑스 대표선수로 출전했던 유명 수영선수 아마우리 레베옥스(Amaury Leveaux)가 돌연 은퇴를 발표했다.

202cm의 장신에 올해 28살인 그는 지난 9일 기자회견을 통해 더이상 수영선수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가족 및 지인들과 끝없이 대화를 나누고 고민했다. 2016 브라질 올림픽까지는 할 것으로 생각했지만 이젠 더이상 수영을 하고싶지 않다. 이젠 다른 일을 해야할 때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휴식기를 가진 그는 많은 고민을 한 것으로 보인다.

각종 국제대회와 유럽대회에서 메달을 휩쓸었던 아마우리 레베옥스는 그 비결에 대해 "3년동안 바캉스를 보내고 1년은 수영에 집중한다"라고 재치있게 답하기도 했다. 그는 또 "많은 숙고 끝에 브라질 올림픽을 가느냐 마느냐는 중요하지 않다는 걸 느꼈다"라고 밝혔다.

◆수영계의 이단아로 주목 받아

아마우리 레베옥스는 수영선수 생활 중 독특한 행동들로 이목을 끌어왔다. 엄격한 생활과 훈련이 중시되는 수영세계에서 그는 결승전 경기 전 햄버거를 먹거나 시합이 계획된 주 내내 술을 마시는 등 이단아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난 내 스스로가 게으른 사람인 걸 잘 안다. 난 개미처럼 열심히 일만 하는 타입은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다음주부터 아마우리 레베옥스는 수영모를 벗고 스포츠 채널의 자문위원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 엠마누엘 부스케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