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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박정희 신당동 가옥 개방 또 내년 3월로 연기

연말로 예정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서울 신당동 가옥 개방이 내년 3월로 연기됐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구 신당동 62-43번지 박정희 가옥(등록문화재 412호)은 연말에 문을 열 예정이었으나 전시 작업이 늦어져 내년 3월로 개방이 미뤄졌다. 지난 6월 개방 목표에서 연말로 연기된 데 이어 또 한차례 늦춰졌다.

서울시는 박 전 대통령의 유품과 가옥 전시 자료를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올 들어 최규하 전 대통령과 가옥과 장면 전 총리의 가옥을 개방한데 이어, 오는 2016년까지 안국동 윤보선 전 대통령의 가옥도 복원해 시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