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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스마트폰 관련 보행 및 교통사고…3년새 2배 증가



스마트폰 이용자가 급증함에 따라 관련 사고도 3년 새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에 따르면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발생한 자사 자동차 대인사고 77만5372건을 분석한 결과 스마트폰 관련 교통사고는 2009년 437건에서 지난해 848건으로 3년 사이 1.9배로 증가했다.

보행 중에 발생한 스마트폰 사고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 사이에 58.7%로 집중됐다. 운전 중 스마트폰 사고는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에 38.6%로 가장 많았다.

스마트폰 전체 사용자의 21.7%가 사고 날 뻔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 20대는 38.3%로 전체 평균보다 1.8배가량 높았다.

연구소가 강남역과 광화문역 근처에서 보행자 5000여 명을 상대로 현장조사를 시행한 결과 20대 가운데 45.9%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검색·메시지 이용·음악감상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구소의 주변 음향에 반응하는 인지 거리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음악을 듣거나 메시지·게임을 하며 보행하면 차량 경적소리를 인지하는 거리가 42%∼57% 짧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이용 인구는 올해 9월 기준으로 약 3600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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