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스(KTIS)는 11일 독거노인보호 유공 기업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주최로 이날 열린 독거노인 사랑잇기 3주년 기념 행사 '사랑 나눔의 장'에서는 노인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기업과 유공자 및 나눔천사 공모전 당선자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케이티스는 임직원 봉사단과 사회기금조성을 통한 독거노인 사랑잇기 말벗봉사활동, 생활정보안내 및 노인시설 방문활동, 연말연시 독거노인 내복나누기 등 독거 노인 복지와 고독사 방지를 위한 활동에 대한 공을 인정 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앞서 케이티스는 2011년부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독거노인 사랑잇기' 협약을 유지했으며,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독거노인보호 활동을 위해 이번 시상식 후 재협약을 했다.

'독거노인 사랑잇기'는 케이티스의 재능기부 직원 120명의 나눔천사와 1대 1 매칭을 통해 매주 2회의 안부전화를 하고 3일 연속 연락이 안 될 경우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긴급출동을 요청, 신변을 확인토록 하는 봉사활동이다.

케이티스는 독거노인보호활동 외에도 소외 아동 및 장애인, 노숙자를 위해 자체 지역 센터 20여곳과 결연을 맺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를 인정받아 지난 5일에는 자원봉사 활동 우수단체로 선정되어 용산구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인성 케이티스 사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활동은 사명감을 갖고 지속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특히 케이티스는 향후에도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