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가 연말 공연가에 독보적인 티켓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그는 공연 티켓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플레이디비 12월 첫째 주 주간 예매랭킹에서 '디셈버'로 뮤지컬 부문, '2013 시아 발라드&뮤지컬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로 콘서트 부문 1위에 올랐다. 대형 공연이 즐비한 연말에 창작극으로 1위에 올라 더욱 화제를 모은다. 콘서트 티켓은 15분 만에 1만3000장이 모두 팔려나갔다.

김준수는 올해 뮤지컬 '엘리자벳' 앙코르 공연 3만여 석을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시켰고 7월 발매한 솔로 1집의 서울과 부산 공연 티켓 3만2000여 장을 완판시켰다. 연말에 팔린 뮤지컬과 콘서트 좌석 6만3000석까지 합하면 올해 김준수가 매진시킨 공연 좌석 수만 12만5000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