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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비행기 연착 다반사 브라질..."항공사 못믿어"



브라질에서 최근 비행기가 자주 연착돼 승객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다.

공항 측에 따르면 지난주 말 브라질리아를 출발하는 64편의 항공기 중 17대가 예정 시각 보다 늦게 출발했으며 그 중 10대가 고우(Gol) 사의 비행기인 것으로 밝혀졌다. 고우는 국내선의 대부분을 담당하는 브라질 최대의 항공사로 거의 모든 공항에서 혼란을 초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태는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아 지난 토요일에는 급기야 모든 비행편의 40%가 연착되기에 이르렀다.

고우사 측이 자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고우 사의 항공편 100대 당 25대가 제 시간에 공항에 도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비가 너무 많이 내려 제 시간에 이·착륙을 하기가 어렵다"며 원인을 폭우로 돌리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최근 발생한 파업이 연착의 원인이 아니냐"는 의견이 강력히 제기되고 있다.

이례 없는 비상사태에 브라질 항공연합회는 모든 항공사들을 소집해 연말 운행계획에 대한 대책을 세울 것이며 고우사에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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