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암웨이 임직원들이 '원포원 착한가게' 론칭을 맞아 사내에 설치된 모금함 앞에서 '오리지널 그린컵'을 들고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모금된 금액 및 '오리지널 그린컵' 판매 금액은 한국암웨이의 사회공헌 활동인 '원바이원 캠페인'을 통해 사회에 기부된다./한국암웨이 제공
한국암웨이는 중소기업 상생 프로젝트인 '원포원(One-for-One)'을 바탕으로 사회적 기업과의 공유가치창출을 추구하는 '원포원 착한가게'를 런칭한다고 11일 밝혔다.
12일 첫 선을 보이는 '원포원 착한가게'는 한국암웨이의 중소기업과의 상생 프로젝트인 '원포원'에서 나아가 한국암웨이와 사회적 기업, 회원, 소비자가 함께 실천하는 착한 소비를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친환경에 앞장서는 우수한 상품을 보유하고도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기업에 유통채널 제공과 마케팅·브랜딩·홍보 활동 등을 암웨이 측이 지원해 해당 기업의 자립 및 장애인 고용 등 다각도에서 더 좋은 사회를 이끄는 일에 이바지할 예정이라는 것이다.
소비자에게는 친환경, 공익적 가치소비를 실천할 기회를 제공해 사회 환원으로 이어지는 '착한 소비'를 이끌어내는 '굿 윌 사이클', 선순환 구조로 운영될 계획이다.
'원포원 착한가게'의 문을 여는 첫 번째 제품은 사회적 기업 '에코준 컴퍼니'의 '오리지널 그린 컵'이다. 이 업체는 레드닷 어워드·iF디자인 어워드·IDEA디자인 어워드 등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한 오리지널 그린 컵을 생산하는데 자연 생분해 옥수수 플라스틱 100%를 사용한 친환경 제품을 생산한다.
암웨이 원포원 프로그램 협력업체인 '쟈뎅'의 수입 커피원두 포대를 재활용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디자인'을 가진 슬리브가 제품과 함께 제공된다. 제품 판매 완료 후 수익금 전액은 한국암웨이의 사회공헌 활동인 '원바이원 캠페인(One By One Campaign)'을 통해 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는 "중소기업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한 지난 15년의 역사와 진정성을 바탕으로 더 넓은 상생의 길에 대해서 고민을 거듭한 결과 이웃과 사회와의 공생을 위해서 사회적 기업과의 협력을 도모하게 되었다"며 "'원포원 착한가게' 런칭을 통해 한국암웨이, 사회적 기업, 소비자를 아우르는 착한 소비를 통해 이웃과 사회와의 공생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