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의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는 한국 서비스 2주년을 맞아 감사 세일을 한다.
LoL은 지난 2011년 12월 12일부터 한국에서 오픈 베타서비스를 시작해 오는 12일 2주년을 맞는다.
세일 대상은 총 세 가지 품목으로 플레이어들이 기다려온 룬 페이지, 다수의 스킨, XP 및 IP 부스트이다. 룬 페이지와 XP/IP 부스트 세일은 10일 오후부터 시작해 현재 진행 중이며, 스킨은 11일 오후부터 할인 판매된다. 세 가지 품목에 대한 세일은 모두 18일 17시에 종료될 예정이다.
추가 룬 페이지는 50% 할인되며, 7장 세트의 경우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XP 및 IP 부스트는 현재 상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15종에 대해 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기대하고 있는 스킨 세일은 2주년을 기념해 추가적으로 편성한 기회로, 총 세 가지 주제에 해당하는 스킨 15종이 플레이어를 만난다.
각각의 주제와 구체적인 스킨은 11·12·14일 오후 5시에 차례로 공개될 계획이다. 11일 첫 번째로 공개된 스킨 주제는 '지난 2년 간 가장 많이 플레이 된 스킨'이며, 이에 해당하는 '서릿빛 이즈리얼', 사랑의 추적자 베인' 등 스킨 5종이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LoL이라는 게임, 그리고 e스포츠 종목이 달성한 성과를 생각해봤을 때 2년 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며 "이는 전적으로 플레이어 여러분의 애정과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 LoL을 사랑해주시는 플레이어분들에게 최고의 게임 콘텐츠와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