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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전두환 일가 압류' 김환기 유화 5억5000만원에 낙찰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에서 압류한 미술품 중 김환기의 1965년 뉴욕 시대 유화 '24-Ⅷ-65 South East'가 경매 최고가인 5억5000만원에 낙찰됐다.

미술품 경매사 K옥션이 11일 신사동 K옥션 경매장에서 진행한 '전재국 미술품 컬렉션' 경매에서 '24-Ⅷ-65 South East'는 당초 경매 추정가인 4억5000만~8억원보다 비교적 낮은 가격에 낙찰됐다.

이번 경매는 전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를 위해 압류된 이른바 '전두환 컬렉션'의 첫 경매여서 관심이 집중되면서 구매자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검찰에 압류된 미술품 600여 점 중 경매에 출품된 작품은 80점으로, 총 낙찰액은 25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장남 재국씨의 결혼을 축하하며 서산대사의 시를 옮긴 글씨(추정가 200만~400만원)는 당초 160만원에 경매에 부쳐졌으나 열띤 경합 끝에 추정가의 10배에 달하는 2300만원에 낙찰됐다.

K옥션은 2차로 13~17일 온라인 경매를 통해 100~120여점을 추가로 매각하고 나머지는 내년 2~3월 매각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