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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한동우 신한금융회장, 회추위 만장일치로 연임

▲ /뉴시스



한동우(65)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11일 한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최종 낙점했다. 회추위원 5명 모두 만장일치로 한 회장을 지지했다. 한 회장은 12일 오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차기 회장 내정자가 된다. 내년 3월 23일 신한금융 주주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확정되고, 다음날인 24일부터 3년 임기가 시작된다.

부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온 한 회장은 1982년 신한은행 설립 당시부터 30여년 간 신한에 몸 담고 있는 '신한맨'이다. 신한은행 기획조사부장, 인사부장, 부행장 등을 거쳐 2002년 신한생명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9년까지 신한생명 부회장을 지낸 후 2011년부터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으로 재직했다.

한 회장은 흐트러진 조직을 정비하고 수익성 측면에서 신한금융을 4대 금융지주 중 1위로 올려놓는 등 안정적인 경영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회추위는 이날 최종 후보군에 오른 한 회장과 홍성균(66) 전 신한카드 부회장 등 2명을 상대로 1시간여씩 면접을 진행했다. 두 사람과 함께 후보군에 포함됐던 이동걸(65)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은 이날 후보직을 사퇴하고 면접에 불참했다.

이 전 부회장은 "한 회장이 지난 2~3년 동안 회추위원들과 충분한 시간을 가진 데 반해 나머지 후보들은 회추위원들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며 반발했다. 이 전 부회장은 이 같은 내용의 건의서를 제출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날 면접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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