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영주택이 위례신도시 A2-10블록 '사랑으로' 아파트 견본주택을 지난 11일부터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양도세 한시적 감면 혜택이 연내 종료되는 가운데, 마지막 수혜 단지로 꼽힌다.

지하 3층, 지상 12~20층, 21개 동, 전체 1380가구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85㎡ 1074가구 ▲145㎡ 8가구 ▲147㎡ 148가구 ▲149㎡ 150가구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85㎡1074가구가 5년간 양도세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아파트는 남한산성을 배후지로 위례신도시 내 최대 근린공원 바로 옆에 위치, 뛰어난 조망권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동시에 갖췄다. 또 단지 옆으로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했고, 신도시 내 19개 초·중·고교가 신설될 계획이라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으로 ▲85㎡ 5억5400만원 ▲147·149㎡ 8억5600만원 ▲145㎡ 9억57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오는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 1·2순위, 18일 3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4일, 계약은 29~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8호선·분당선 환승역인 복정역 1번 출구 근처에 마련돼 있다. 2015년 12월 입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