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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지하철 2호선 성수역, '구두 테마역'으로 변신

▲ 서울 성수동 구두거리에 세워진 조형물 '고양이의 빨간 꿈'. /서울시 제공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구두 관련 전시·체험관·갤러리 등이 있는 '구두 테마역'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12일 서울시와 성동구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을 구두 관련 전시·체험 공간이 있는 구두테마역 '슈스팟'으로 조성하고, 역 외부에 성수동 수제화 공동브랜드 '프롬에스에스(fromSS)' 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성수동은 서울 구두제조업의 대부분이 밀집된 국내 최대 제화산업 집적지다. 성수역을 중심으로 남녀수제화 완제품 생산업체 300여 곳과 중간가공·원부자재유통 각각 100여 곳 등 500여 곳이 넘는 수제화 관련업체가 밀집해 있다.

시는 성수역 1층 하부 교각에 7곳의 박스숍을 설치, '수제화 성수매장'으로 활용한다. 성수동 수제화 브랜드인 '프롬에스에스'는 이곳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역 외부에 구두테마역 성수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수제화 조형물도 설치했다. 프롬에스에스 매장 앞에는 특화거리로서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수제화를 테마로 한 상징물 '고양이의 빨간 꿈'을 설치했다.

성수역사 출구방향 공간과 승강장 일부에 성수동 수제화 산업의 가치를 알리는 전시·홍보·체험공간 '슈스팟 성수'가 마련됐다.

'슈스팟 성수'는 ▲ 수제화 역사의 흐름을 조망하는 '구두지움' ▲ 성수동의 공간·사람·역사를 소개하는 '슈다츠' ▲ 수제화를 소재로 창의적 사고를 유도하는 '다빈치구두' 등 4개 공간으로 꾸며진다.

한편 이날부터 15일까지 성수매장 앞에서는 명장의 작품과 희귀·고가제품 등 구두 30여 켤레와 구두원자재 및 액세서리를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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