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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프랑스인 홍역 등 전염병 예방접종에 취약



프랑스인이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풍진을 위한 백신 접종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프랑스보건연구소는 프랑스인들의 백신에 대한 불신으로 홍역, 유행성 이하선염, 풍진의 백신 접종률이 낮은 편이라고 밝혔다. 특히 30세 미만의 경우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비율이 높았다. 보건부 장관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필수 백신인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의 보급률은 100%에 미달한다.

연구결과, 홍역에 대한 항체가 없는 프랑스인 비율은 8%, 유행성 이하선염 8%, 풍진 14%를 보였다. 현재 국제보건기구(WHO)는 국가별 홍역 박멸 기준을 '무항체 비율 5% 미만'으로 보고 있다. 프랑스는 국제 기준치보다 홍역의 위험성이 높은 셈이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프랑스에서 홍역을 앓은 환자 수는 2만4000명에 달한다. 이 중 홍역으로 사망한 수는 10명이며 30명은 신경 관련 합병증을 겪었다. 국립예방보건연구소(Inpes)는 "이러한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병이 나타나는 것 보다 남에게 옮겨지는 속도가 더 빠르다"라고 설명했다. 기침과 재채기로 쉽게 전염되는 이러한 질환들은 예방을 위해 백신 접종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 알렉상드라 브레송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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