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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짝퉁' 명품구두 제조·판매한 일당 검거

구찌와 샤넬 등 해외 유명 브랜드 상표를 붙인 '짝퉁' 구두를 만들어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유통업자 유모(52)씨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제조업자 홍모(52)씨와 판매업자 김모(27)씨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지난해 2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성북구 주택가에 창고를 마련해두고 짝퉁 구두 5400여 켤레(정품가격 42억원 상당)를 전국 소매업자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유씨는 직접 홍보물을 제작해 창고를 방문한 소매업자에게 보여주고, 휴대전화 메시지로 모델명과 치수 등을 주문받아 완성된 구두를 택배나 퀵서비스로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홍씨는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25일까지 여성용 '짝퉁' 구두 680여 켤레를 만들어 유씨에게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해외 유명 상표를 그려넣은 구두 원단의 내외부에 상표를 본뜬 금형틀로 눌러 찍은 밑창과 구두굽, 각종 금속물 등을 붙이는 방법으로 가짜 구두를 제작했다.

경찰은 가짜 해외 유명브랜드 구두를 제작한 공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