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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철도파업 장기화되나…물류대란 가시화



철도노조 파업 나흘째로 접어들며 화물열차가 평상시의 30%대 운행에 머무르는 등 물류대란이 가시화되고 있다.

화물열차 운행은 파업 첫날 평시의 48%였지만, 이후 38%, 37%로 점차 줄어 시멘트와 석탄 등 원자재가 필요한 산업현장마다 물류수송에 비상이 걸렸다. 시멘트 출하물량은 평소 대비 30%까지 줄었다.

이에 반해 KTX와 수도권 전동열차, 통근열차는 파업 첫날인 9일 이후 지금까지 정상운행을 이어가고 있다. 새마을·무궁화호는 각각 75, 68%가, 화물열차는 32.9%가 운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마저도 파업이 계속 진행될 경우, 대체 투입 인력의 피로도가 누적되는 등의 문제로 사고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코레일 노사는 평행선을 걷고 있어 타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코레일 사측은 현재까지 노조간부 194명에 대해 고소·고발하고 파업참가자 7608명을 직위해제 했다.

코레일은 현재 파업 참가율은 전날 32.9%에서 다소 늘어난 36%인 7985명이며, 복귀인원은 618명이라고 밝혔다.

철도노조는 이에 대응해 서울중앙지검에 수서 발 KTX 운영 주식회사 출자를 의결한 이사진을 배임혐의 고발했다.

철도노조는 특히 민주노총 등과 연대해 수서발 KTX 법인 설립결정 철회 등을 요구하며 대정부 투쟁에 나설 것을 선언했다.

한편 국제운수노련(ITF) 대표단은 12일 주승용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등을 방문해 정부의 노동탄압에 항의했다. 하고 철도파업을 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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