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정신근로대 피해 할머니들 "일본 주장 따르는 교학사 교과서 바로 잡아라"

일본군 정신근로대 할머니들이 교육부가 승인한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에 실린 '정신근로대(위안부)' 관련 내용이 일본 우익의 주장을 따르고 있다며 분개했다.

경기 광주시 '나눔의 집' 할머니들은 지난 10일 교육부가 최종 승인한 교학사의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와 관련해 13일 대책회의를 열고 이를 규탄하고 항의하는 성명을 내기로 했다.

국내에서 일본군 정신근로대 피해자로 파악된 237명 가운데 생존자는 56명(국내 거주 51명)이며 이 가운데 10명이 나눔의 집에서 머물고 있다.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는 '한국인 정신근로대는 전선의 변경으로 일본군 부대가 이동할 때마다 따라다니는 경우가 많았다'고 표현해 분노를 샀다.

이옥선(87) 할머니는 "15살 때 중국으로 강제로 끌려갔는데도 우리가 돈을 벌려고 자발적으로 갔다는 일본 우익의 주장과 다를 게 없다. 이런 교과서를 정부가 승인했다. 바로 잡아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