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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상속자들 마지막회 돌아보니…시청률·유행어·박신혜·임주은

▲ 상속자들 마지막회/솔트엔터테인먼트



'상속자들 마지막회 아쉽네'

SBS 수목극 '상속자들' 마지막회 방송이 12일 전파를 탔다. 지난 10월 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약 2개월간 '상속자들'은 다양한 유행어는 물론 시청률 기록 등 다양한 이슈를 낳았다.

◆'상속자들' 마지막회 시청률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상속자들' 마지막회는 전국 시청률 25.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일 방송분이 기록한 24.3%보다 1.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방송된 '상속자들'에서는 김탄(이민호)과 차은상(박신혜)이 자신들을 둘러싼 갈등을 풀고 사랑을 지키는 모습으로 이야기의 끝을 맺었다.

◆유행어 예감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유행어를 만들어낸 김은숙 작가의 대본은 톡톡 튀면서도 입에 감기는 독특한 대사로 유명하다. '상속자들'역시 다양한 유행어를 양산해냈다. 시청자들의 마음과 귀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나 너 좋아하냐?" "혹시 나 너 보고 싶었냐?"같은 질문형 어투를 비롯해 "뭘 받지 마. 내 마음?" "뭘 또 이렇게 받아쳐, 완전 설레게" "쫄지를 않아" "사탄들의 학교에 루시퍼의 등장이라" "말대꾸하면 키스 한다" "전화하면 친구 같잖아" "유혹하지 말지. 참을 자신 없는데" 등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든 대사들이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다.

◆ 드라마 단관행사

배우 이민호의 팬들이 한자리에 뭉쳤다. 이민호에 한 팬커뮤니티는 '상속자들' 마지막회를 함께 모여 시청하는 단관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12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상속자들' 마지막회 관람 행사는 사전예약 사이트가 오픈한지 단 43초만에 매진될 정도로 화제가됐다.

◆배우들도 아쉬움

배우 박신혜가 SBS '상속자들' 종영소감을 전했다. 박신혜는 12일 트위터를 통해 "은상이로 지내는 4개월의 시간 동안 참 많이 웃고 울었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을 참 많이 얻었습니다.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상속자들을 사랑해주신 많은 여러분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공개된 마지막 촬영장 모습에서 박신혜는 살짝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에서 촬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 김원 역할을 맡은 최진혁도 소감을 전했다. 최진혁은 12일 소속사 미투데이에 "이름만큼 찬란했던 김원과 벌써 작별해야 할 시간이네요"라며 "2013년 멋진 캐릭터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면서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남겼다.

임주은도 자신의 SNS에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몇 개월간 동고동락하며 같이 고생했던 작가, 감독, 스태프 분들께 감사하다"며 "현주를 보내기엔 아쉬움이 크지만 빨리 재정비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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