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재활의 꿈, 농사로 이루다..'환경'맞춤 재활사업 눈길



프랑스의 한 환경단체가 대규모로 농경지를 매입해 재활사업에 이용하는 이색 아이디어를 내놨다.

13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되는 이번 사업은 '수확'이 주요 목표다. 협회는 2014년 6월까지 수확이 진행되는 농경지 5ha(헥타르)를 6만유로(한화 약 8698만원)에 구입했다. 협회 전 회장 릴리안느 기요트로(Liliane Guillotreau)는 "재활을 꿈꾸는 사람들이 유기농 채소 수확을 통해 삶의 희망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농업 위해 다양한 분야 배워

지난 2월부터 장기 실업자 14명은 지역 아틀리에에서 농업일을 익혀왔다. 올해 43살인 전직 레스토랑 직원 이자벨(Isabelle)은 이번 프로젝트를 참여하며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농업 관련 일자리를 찾아 너무 좋다"고 밝혔다. 현재 원예업 공부도 하고 있는 그녀는 "농업 뿐 아니라 벽 쌓기, 지붕 만들기 등 집을 짓는 일 역시 농업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다양한 것을 배우려 노력중이다"라고 밝혔다.

재활을 꿈꾸는 14명의 사람들은 한 달 전 첫 수확을 통해 양배추,호박,브로콜리와 같은 유기농 채소를 얻었다. 이들은 오는 봄에 수확한 채소와 과일을 모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필립 퐁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