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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검찰, '동양 사태' 현재현 회장 16일 소환해 피의자 조사

검찰이 현재현(64) 동양그룹 회장을 사기성 회사채 및 기업어음(CP) 발행과 법정관리 신청 의혹으로 소환조사하기로 13일 결정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여환섭 부장검사)는 현 회장에게 오는 16일 오전 10시에 검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현 회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검찰은 동양증권 노조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현 회장을 고소·고발한 데 따라 동양 계열사 10여곳과 경영진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현 회장이 그룹 지배구조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열사를 통해 CP와 회사채를 대량 발행하도록 지시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본다.

동양 측이 경기 부진으로 계열사 주식가치가 떨어지면서 자금 투입이 필요해지자 현 회장 등 오너 일가의 재산을 끌어다쓰는 대신, CP 발행 등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검찰은 의심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일 정진석(56) 전 동양증권 사장과 김철(39) 전 동양네트웍스 사장 등 핵심 임원 2명을 불러 조사한 바 있다.

검찰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최근 현 회장과 정 전 사장이 그룹 기업회생 절차를 앞두고 임직원들에게 허위사실로 CP 판매를 독려하다가 포착된 정황 관련 정보도 넘겨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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