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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지훈 영결식, 유족·동료 눈물 속 엄수



12일 세상을 떠난 그룹 투투와 듀크 출신 고(故) 김지훈의 영결식이 유족과 동료들의 눈물 속에 치러졌다.

영결식이 14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유족을 비롯해 듀크로 함께 활동한 김석민, DJ.DOC의 김창렬, 잼 출신 황현민 등의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김석민이 영정 사진을 들었고, 김창렬이 황현민과 함께 관을 들고 운구 행렬을 따랐다. 두 사람 모두 눈물을 흘렸다. 고인의 어머니는 아들의 이름을 부르며 오열했다.

고인의 유해는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돼 경기 광주시 오포읍 분당추모공원 휴에 안치된다.

고인은 12일 중구 장충동의 한 호텔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