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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 월드컵 구장 사고 크레인, 복구공사 재투입



사고로 작업이 중단 됐던 상 파울루 이타케라옹 월드컵 구장의 공사가 재개 된지 2주 만에 브라질 고용노동부가 사고가 발생한 크레인 여덟 개 중 다섯 개의 재사용을 허가했다. 이번 결정으로 그 동안 사용되지 못했던 크레인이 다시 공사에 투입돼 건설 속도가 다시 정상궤도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타케라옹 구장의 공사는 지난달 27일 건설 자재를 옮기던 크레인이 추락하며 밑에서 작업을 하던 트럭 운전사 파비우 루이스 페레이라(41세)와 설비 기술자 호나우두 올리베이라 두스 상투스(43세)를 덮쳐 이들이 모두 사망하는 인명사고가 발생한 뒤 중단된 바 있다. 사고가 발생한 크레인은 최대 1500톤의 무게를 들어올릴 수 있도록 설계 되었지만 당시에는 420톤의 자재를 옮기려다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는 사용이 보류된 세 대의 크레인이 여전히 잠재적인 문제를 안고 있어 기술적 결함이 완전히 보수된 뒤 사용을 허가한다는 입장이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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