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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김정은 공개활동 재개...향후 北 이끌 빅3는 누구?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장성택 처형 다음날인 13일 첫 공개활동에 나선 가운데 그를 수행한 3명의 핵심 인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최룡해 총정치국장과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황병서 노동당 조직지도부 부부장이 김 제1위원장과 함께 인민군 설계연구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설계연구소는 인민무력부 소속으로 장정남이 수행한 것은 예정된 일이라는 분석이다. 또 군부 전체를 관장하는 최룡해와 당 조직지도부에서 군을 담당하는 황병서가 김 제1위원장을 따른 것도 의외의 행보는 아니라고 전해진다.

그러나 이들은 북한의 2인자인 장성택이 처형된 직후 공개적으로 김 제1위원장을 수행하면서 향후 북한 권부 내에서 김정은 1인 지배체제를 구축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최룡해는 장성택 숙청을 기획한 인물로 지목되고 있으며 지난해 4월 김정은 체제 출범과 동시에 차수 계급장을 달고 군부 인사권을 가진 총정치국장에 올랐다. 단기간에 군 총참모장, 인민무력부장 등 군 수뇌부를 모두 갈아치웠다.

장정남은 1군단장 출신으로 올해 5월 인민무력부장에 오른 김정은 정권의 군부 핵심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황병서는 김정일 체제 후반기에 외부에 얼굴을 드러냈지만 김정은 제1위원장의 측근으로 당에서 군 업무를 관장해왔다. 특히 김정은 후계체제의 공식 출발점인 제3차 당대표자회 전날 중장(우리의 소장) 계급장을 받고 김 제1위원장의 군부 장악을 위해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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