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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노동/복지/환경

철도 민영화 반대 1만5천명 집회..화물열차 운행률 최저



전국철도노동조합 파업이 엿새째를 맞은 가운데 철도 민영화에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14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철도노조 조합원 1만여 명을 포함해 민주노총 조합원 등 1만5000여 명(경찰 추산 8000여 명)이 참가해 '철도민영화 저지, 노동탄압 중단 범국민대회'라는 이름으로 집회를 열었다.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은 "국민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진행되고 있는 철도 민영화 저지를 위한 철도 노동자의 투쟁은 중단 없이 계속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정부와 사측은 17일까지 응답하라. 국회도 책임 있게 나서서 국토교통위에서 이날까지 대안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또 만족할 만한 답변이 나오지 않으면 박근혜 대통령 당선 1주년인 18일 대규모 2차 상경투쟁을 전개하겠다고 강경 입장을 보였다.

사측은 이날 오후 "파업을 철회하지 않는 한 더 이상의 어떠한 양보도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KTX(232편)와 수도권 전철(1714편), 통근열차(46편), ITX-청춘(60편)은 평소와 다름 없이 100% 운행했지만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운행률은 각각 57.1%와 66.9%에 머물렀다.

파업 전 234회 운행했던 화물열차는 이날 35.9%인 84회만 운행할 계획인 가운데 오후 2시 현재까지 35.4% 운행률을 보이고 있다. 하루 35.9% 운행은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9일 이후 가장 낮은 운행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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