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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서도 알뜰폰 판매 개시…내년 전국 하나로마트로 확대

▲ 사진제공=농협중앙회



알뜰폰(MVNO)이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에 이어 농협에서도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다.

농협중앙회는 12일부터 농협 고양·성남·수원 유통센터에서 농협 알뜰폰 판매를 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은 수도권 3개 유통센터에서 알뜰폰 시범 판매를 실시한 후 내년 초 전국 하나로클럽(마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에 농협을 통해 위탁판매를 실시하는 알뜰폰 사업자는 에넥스텔레콤, 프리텔레콤, 스페이스네트, 아이즈비전, 유니컴즈, 머천드코리아 등 6곳이다.

농협은 이들 알뜰폰 사업자들이 새롭게 선보이는 단말기 및 요금제를 통해 가입자 유치를 돕는다.

알뜰폰은 기존 이동통신사 통신망을 빌려 30~40% 저렴한 요금에 제공하는 이동통신 서비스로, 지난 2011년 7월 처음 도입된 후 그동안 낮은 인지도와 유통망 미비로 인해 고전해왔다. 하지만 최근 정부가 나서 가계통신비 인하 정책 기조를 밝히며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 등 유통망 확대를 통해 급속한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

실제로 지난 9월 말 시작된 우체국 판매를 통한 알뜰폰 가입자는 2만명을 넘어서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일한 농협 마트구매부장은 "농협 3개 유통센터에서 시범판매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빠른 시일 내에 전국 단위로 확대해 농업인 등 서민계층의 통신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채움포인트 추가 적립 및 통신비 차감 서비스, 마트 할인쿠폰 지급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해 타 유통업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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