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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창어3호 달표면 착륙, '옥토끼'분리 성공

중국의 달 탐사위성 창어(嫦娥) 3호가 14일(현지시간) 달 착륙에 성공한 데 이어 위성에 탑재된 달 탐사차량의 분리도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15일 신화통신은 이날 오전 창어 3호에 탑재된 달 탐사차인 '옥토끼(玉兎·중국명 위투)호'가 착륙선에서 분리돼 달 표면에 안착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어 "창어 3호의 달 착륙 직후 기기 및 환경에 대한 조사가 진행됐다"며 "모든 것이 정상으로 확인된 뒤 옥토끼가 태양(전지판) 날개와 안테나를 펴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최초의 달 탐사차 '옥토끼'는 진공상태나 방사선 등에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됐다.무게는 140㎏ 정도다. 시속 200m로 움직일 수 있고 20㎝ 장애물도 훌쩍 뛰어 넘는다. 영하 180도∼영상 150도 기온에서도 작동 가능하다. 달탐사 차량의 모든 부품은 중국산으로 알려졌다.

창어의 달 착륙 성공으로 중국은 미국과 러시아(옛 소련)에 이어 세 번째 달 착륙 국가가 됐다.

/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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