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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브라질 흡연율 6년새 20% 감소, 담배 소비량은 증가



브라질의 흡연율이 2006년과 2012년 6년 사이 20% 감소했다.

상 파울루 연방대학이 실시한 주류와 담배 소비 실태 조사결과에 따르면 2006년 당시 브라질의 흡연율은 19.3%였으나 2012년에는 그 수치가 15.6%로 감소해 조사대상자의 40%가 넘는 1904명의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만한 점은 14세에서 18세 사이 청소년의 흡연율이 6.2%에서 3.4%로 매우 낮아졌다는 사실이다. 지역적으로는 남부의 흡연율이 25.9%에서 20.2%로 감소해 가장 큰 변화를 보였다. 그러나 흡연율이 크게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흡연자들의 담배 소비량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아직 낙담하기엔 이르다고. 조사 대상이 된 흡연자 중 담배를 끊길 원한다는 사람이 90%로 증가해 2006년도 보다 9% 높아진 양상을 보였기 때문. 또한 조사 대상의 대부분은 식당이나 카페에서의 담배의 광고를 금지하는 법안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흡연자는 88%가, 비흡연자는 77%가 해당 법안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149개 시, 4607명의 브라질인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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