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퓨레는 국산콩에 저염소금을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어린아이들도 먹기 좋은 덜 짠 재래식 '순수 된장'과 '순수 간장'을 각각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단순히 소금 사용량을 줄인 일반 저염 장류와는 달리 염도 자체가 낮은 소금을 적게 사용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 사용된 '리염'은 미네랄이 풍부한 국산 천일염에 키토산을 결합시킨 기능성 저염소금이다. 이 소금은 기능성식품 육성책에 따라 정부 지원으로 프랑스 디종대에서 실시된 인체임상을 통해 혈압강하 효과를 입증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안전성을 높인 것도 장점이다. 보통의 장류가 GMO가 의심되는 수입산 콩이나 탈지대두분말을 사용한 것과 달리 100% 국산 콩을 사용했고 산분해 방식이 아닌 재래 방식을 채택했다. 소금을 덜 사용해 부패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방부제나 합성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항균력이 높아 건강기능식품으로도 사용되는 키토산을 활용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전통 재래식 방식으로 만들어 단순히 싱겁지 않고 깊은 맛을 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부담스럽지 않다. 순하고 구수해 미각 형성기 영유아식이나 환자용 건강식·다이어트용 저염식은 물론 일반 별미식에도 활용하기 좋다. '순수 간장'과 '순수 된장'은 각각 180ml, 150g 단위로 판매되며 가격은 54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