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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산업은행, 해운·선박·항공 전담부서 신설

산업은행이 조직개편을 통해 해운, 선박, 항공 업종을 전담하는 부서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16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기업금융 5부를 신설해 기존 다른 부서에서 담당하던 해운, 선박, 항공 등의 업무를 이관하는 조직개편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기업금융5부는 한진그룹과 현대그룹 계열의 한진해운, 대한항공, 현대상선 등의 기업을 전담하게 됐다. 대우증권과 산은캐피탈 등의 금융자회사 여신업무도 넘겨받았다.

산업은행은 10부문 5본부 47부에서 10부문 5본부 48부로 개편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