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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크리스마스 맞이 해수욕 행사..남프랑스 니스서 축제 열려



제 69회 '크리스마스 해수욕(Bain de Noel)'이 지난 15일 남프랑스 니스에서 열렸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니스 해변가에서 열리는 이색 행사에는 250여명이 참가했다. 해수 온도 16도인 지중해 바닷물에 몸을 담구는 행사는 햇빛이 가득하고 바람이 없어 별탈없이 진행됐다. 1944년부터 이어진 이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가발 및 장식과 함께 해수욕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크리스티앙 에스트로시(Christian Estrosi) 니스 시장 역시 물속에 던져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 피에르 올리비에 부르당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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