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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조불모석·식소사번···구직자·직장인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

구직자는 '조불모석', 직장인은 '식소사번'을 올해의 사저성어로 꼽았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은 구직자와 직장인 2697명을 대상으로 '올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먼저 구직자(708명)가 선택한 한 해의 구직생활을 표현하는 사자성어는 눈앞의 걱정으로 급급하게 보냈다는 '조불모석'(19.5%)이 첫 번째였다. 취업 실패로 인한 불안감으로 힘든 한 해를 보냈음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어 2위와 3위는 각각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는 의미의 '고조불탄'(12.6%), 헛되게 세월만 보냈다는 '광일지구'(10.6%)가 올라, 취업의 어려움과 길어지는 구직기간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직장인(1989명)의 한 해를 대변해주는 사자성어로는 수고는 많이 하나 얻은 것이 없다는 '식소사번'(18.6%)이 1위에 올랐다. 과도한 업무와 잦은 야근에 시달리지만, 충분한 휴식 등의 보상을 받지 못하고 되려 박봉에 시달리는 샐러리맨의 삶을 나타낸 것.

또 살기 위해 아니꼽지만 참았다는 의미의 '구복원수'(13.5%), 혼자서 여러 명의 몫을 해 냈다는 '삼면육비'(8.4%)가 상위에 올라, 생존경쟁이 치열한 직장생활의 고단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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