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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프랑스 초저가 진료 치과 인기



저렴한 가격으로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로우 코스트(low-cost) 치과'가 내년 1월 프랑스 남부 오바뉴(Aubagne)에 생긴다

로우 코스트 치과는 '덴티프리(Dentifree)'라는 이름으로 지난 9월 북부 도시 릴(Lille)에서 처음 개업했다. 언뜻 보면 진료실이나 상담실 등의 공간이 다른 치과와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진료 과목과 가격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릴의 로우 코스트 치과 담당자 니콜라 티베르(Nicolas Thibert)는 "사용하는 제품이나 진료의 품질은 같지만 임플란트 치료의 경우 1160유로(한화 약 168만원)부터 시작한다. 보통 임플란트가 2000유로(한화 약 289만원)임을 감안할 때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치석제거 역시 가격 할인폭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저렴한 가격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그는 "중개자 없이 필요한 물품을 바로 납품업자에게 받기 때문에 가격을 적어도 40%이상 낮출 수 있다"라고 밝혔다.

◆개업의 사이에서 논란 커져

덴티프리는 현재 지역건강관리기구(ARS)의 감시를 받고 있지만 개업의들은 반대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 부쉬-두-론(Bouches-du-Rhone) 지방의 의사조합회장 뤽 헤이즐러(Luc Heitzler)는 "법적으로 잘잘못을 따질 수도 있다. 현재 덴티프리는 지역 환자 중 35%를 맡고 있다"라고 밝혔다.

/ 에릭 미구에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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