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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음악

박진영 '히든싱어' 최고시청률 깨자 '나쁜파티' 예매율 급상승



가수 박진영이 JTBC '히든싱어' 역대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자 팬들의 관심이 콘서트로 집중되고 있다.

박진영의 콘서트를 기획한 CJ E&M 측은 "'히든싱어' 방송 후 주말 사이 콘서트 예매율이 급상승하며 콘서트 순위가 10위권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또 '날 떠나지마' '허니' '썸머징글벨' '너의 뒤에서' 등 19년 동안 박진영이 내놓은 히트곡들이 재조명되며 그의 연말 공연이 '보는 콘서트'에서 '듣고 싶은 콘서트'로 새롭게 평가받고 있다.

박진영은 소속사를 통해 "신인 때의 기분을 느끼게 됐다"며 "콘서트를 준비하면서도 한 곡 한 곡 모두가 새롭게 다가온다. 내 노래를 사랑해 준 모창 능력자들처럼 내 공연을 찾아주는 팬들의 마음을 생각하니 뜨거워진다"고 감회를 전했다. 이어 "어른만의 화끈한 놀이터를 기대해도 좋다. 최상의 무대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도 함께 전했다.

'2013 나쁜파티-더 하프타임 쇼'는 19~22일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전매특허인 '19금' 퍼포먼스는 물론 올해 발표한 정규 10집 수록곡들을 들려주며 인생을 돌아보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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