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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X-MAS를 위해 하루 1만개 배달하는 완벽 배송 '눈길'



프랑스 리옹에서 특별한 시스템을 이용해 보다 많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배송하는 사이트가 인기다.

택배 운송 사이트 'LDLC.com'의 사장 레미 헬름스테터(Remi Helmstetter)는 "산타할아버지가 나이가 들어 늙었으니 우리가 그들을 도와야 한다"라며 농담을 던졌다. 그는 오는 25일 유럽 최대의 명절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물 배송이 쌓여 신경이 곤두서 있다. 2만1000㎡에 달하는 화물창고엔 크리스마스까지 배송해야 하는 각종 소포들이 가득하다.

◆매일 1만개에 달하는 소포 보내

레미 헬름스테터 사장은 대규모 크리스마스 배송을 위해 지난 11월 중순부터 임시 근무팀 3개조를 뒀다. 크리스마스 선물의 경우 주로 하이테크 제품이 많아 주문서 작성을 위해 아침 6시부터 새벽 1시 30분까지 업무가 계속되는 상황. 하지만 업무량이 많아도 배송 날짜는 정확하게 지켜진다. 그는 "크리스마스 때는 절대 배송이 늦어지면 안된다. 크리스마스 선물을 그 다음날 받는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곳에선 매일 1만개에 달하는 소포들이 전산처리 되며 배송된다. 이는 한해 평균 배송량보다 두 배 많은 양이다. 전산처리된 소포들은 오류를 막기 위해 하나하나 사진으로 기록되는 과정도 거친다.

/ 피에르-알렉상드르 브방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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