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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김한솔, 프랑스 경찰 밀착경호 받아

프랑스에서 유학 중인 김한솔(18)이 장성택 처형 이후 프랑스 경찰의 밀착 경호를 받고 있다. 김한솔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의 아들이다.

17일(현지시간) 오전 8시 김한솔은 프랑스 르아브르시 기숙사를 나서 경찰차를 타고 올해 8월부터 다니는 파리정치대학(시앙스포)에 등교했다.

김 군은 건장한 체격의 사복 경찰 2명의 경호를 받으며 기숙사 문을 나와 곧장 경찰의 검정 미니밴에 올라탔다.

이후 김 군이 탄 차량은 기숙사와 불과 100m가량 떨어진 학교로 직행했고, 김 군은 학교 후문을 통해 신속하게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장성택 처형 이후 김 군 신변에 문제가 생길 것을 우려한 프랑스 정부가 밀착 경호를 지시한 것으로 추정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