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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도를 넘어선 일본 영토 야욕···언론 통해 독도 일기예보 제안

일본의 독도 도발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은 여당인 자민당이 언론을 통해 독도 주변 일기예보를 공표하자고 자국 정부에 제안했다고 17일 보도했다.

누카가 후쿠시로 중의원 의원이 위원장인 영토에 관한 특명위원회가 독도를 비롯해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쿠릴 4개섬(일본명 북방영토) 등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도서 지역 주변의 일기예보를 언론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자고 주장한 것이다.

위원회의 대 정부 제안에는 학생들에게 독도와 센카쿠, 쿠릴 4개섬에 대한 올바른 내용을 지도해야 한다며 일본의 입장이 교과서에 제대로 기술돼 있는지를 검증할 필요성도 거론했다.

위원회는 내년도에 관련 예산이 반영되도록 이러한 내용의 제안서를 정부에 이번 주중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일본 외무성은 독도 영유권에 대한 자신들의 일방적인 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한국어 포함 총 11개 국어 버전으로 제작, 인터넷에 유포하는 등 영유권 주장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또 일본 내각부는 지난 8월 독도 관련 자국민 대상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일본이 '새로운' 방식으로 영토 야욕을 드러냄에 따라 한국은 물론 중국·러시아와의 갈등은 해를 넘어서도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