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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김중수 한은 총재 "디플레이션 우려 적절하지 않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18일 "한국의 근원인플레이션율은 높은 편"이라며 "디플레이션 우려는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이날 한은 본관에서 전문가들과 경제동향간담회를 열고 "최근 14∼15개월 동안 매우 낮은 상태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했다"며 "기업이나 국민이 혹시 일본 등 과거의 다른 나라처럼 디플레이션 압력은 없느냐고 이야기하지만 이는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유럽의 물가상승률과 근원인플레이션율이 각각 0.9%와 1.1%, 미국이 각각 1.2%와 1.7%인 것을 보면 한국의 근원인플레이션율이 높다는 설명이다.

김 총재는 "일반적으로 물가상승률은 근원인플레이션율로 수렴한다는 것이 과거의 경험"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단위 노동비용이라고 할 수 있는 명목 임금상승률과 실질 노동생산성을 고려하고, 인플레에 대한 기대치도 2.9%로 높다는 점을 보면 디플레를 우려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특히 여러 정책 효과를 제외하면 근원인플레이션율이 2%를 넘는 상황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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