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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환율, 美 FOMC 앞두고 관망세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9원 오른 달러당 1053.0원에 개장했다.

이날 외환시장의 최대 관심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다. 회의 결과는 한국 시간으로 19일 오전 4시에 발표된다.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서울 외환시장은 대체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외환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105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하면서 거래량도 줄어들어 지루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