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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희귀 우표 서울 온다…'필라코리아 우표전시회' 개최

▲ 918년 미국에서 실수로 아래위가 뒤집혀 인쇄되어 당시에는 한 장에 24센트에 불과하였지만 현재 15억원을 호가하는 커티스 제니('뒤집힌 제니')우표.



▲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내년 개최되는 '필라코리아 2014 세계우표전시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대회 엠블렘.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준호)는 내년 개최되는 '필라코리아 2014 세계우표전시회'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조직위는 명예위원장에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위원장에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 부위원장에는 라제안 한국우취연합회장으로 구성했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의 근대우편 도입 130주년을 기념해 서울 코엑스에서 2014년 8월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열린다. 세계 100여 개국에서 출품할 2500여 틀, 1000억 원 상당 우표작품이 전시된다.

또 1918년 미국에서 실수로 아래위가 뒤집혀 인쇄돼 당시 한 장에 24센트에 불과했지만, 현재 15억 원을 호가하는 커티스 제니(뒤집힌 제니)우표와 1856년 영국령 가이아나에서 발행해 전 세계 오직 한장만 남아있는 1¢임시우표(36억 원 추정) 등 세계 최고의 희귀 우표도 전시될 예정이다.

세계우표전시회는 국제우취연맹(FIP) 후원하에 G20 국가를 중심으로 각 국에서 10년 주기로 열리는 국제 문화행사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984년에 우정 100주년을 기념으로 시작해 1994년, 2002년에 이어 네번째로행사를 개최한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우표는 우리나라 5000년의 찬란한 문화유산, 국민의 창의력, ICT를 접목시키는 창조적 문화콘텐츠로 전시회 개최를 통해 한류 및 전통문화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 세계 문화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우표를 통해 세계 각국의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필라코리아 2014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준호)는 그간 세계우표전시회를 지구촌 문화축제로 만들기 위해 주제를 선정해 엠블렘과 마스코트 개발, 홈페이지 개설, 국제우취연맹 후원 승인 협약 등 전시회 개최 준비와 홍보 활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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