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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폭발물 소동...한인 추정 학생 거짓 신고

미국 하버드대의 폭발물 설치 소동은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학생의 거짓신고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철부지' 학생은 기말고사를 보지 않으려고 교내에 폭발물이 있다는 e메일을 보낸 것으로 조사됐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FBI)은 익명으로 전달된 e메일을 추적, 심리학과 2학년에 재학중인 김모씨를 기숙사에서 붙잡았다.

FBI는 김씨가 기말고사를 보고 싶지 않아 폭발물 협박 메일을 썼다는 진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죄가 인정되면 김 씨는 5년의 실형과 3년의 보호관찰을 받게 된다. 25만 달러(약 2억6000만원)의 벌금도 내야 한다.

김 씨는 16일 기말고사를 앞두고 기숙사와 강의실 등 4개 건물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는 내용의 e메일을 학교 경찰과 교직원 2명에게 보냈다. 그의 '작전'은 성공했다. 학교 측은 곧바로 긴급 대피령을 내리고 예정된 시험을 모두 취소했다.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폭발물이 발견되지 않자 하버드대는 약 7시간 만에 교정을 다시 개방했다.

/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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