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은 최근 서울 강서·양천지역의 암 환자 및 난치성질환자들을 위해 AIA생명 한국지점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화 사랑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대목동병원 및 AIA생명 임직원,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저소득층 암 환자와 난치성질환자들에게 제공할 밑반찬을 직접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또 암 환자와 난치성질환자들이 살고 있는 40가구를 방문해 밑반찬과 함께 미리 준비한 이불·전기요·쌀·생필품 등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유권 병원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이 강서·양천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암 환자 및 난치성질환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