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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내일 개성공단 공동위 회의 재개…G20 대표단도 방북

내일 개성공단에서 남북공동위원회 회의가 석 달여 만에 재개된다.

남북은 19일 개성공단 종합지원센터에서 남북공동위원회 제4차 회의를 개최한다. 9월 16일 3차 회의 이후 석 달여 만에 만이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제4차 공동위에서는 그동안 공동위 및 분과위 합의 사항의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한 과제들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리측에서는 공동위원장을 맡은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을 비롯해 4개 분과위원장과 이주태 사무처장 등 6명이 방북한다. 북측에서는 공동위원장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등 총 5명이 참석한다.

이와 함께 주요 20개국(G20)과 국제 금융기구 대표단도 이날 오후 개성공단을 찾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