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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배임·횡령 혐의' 이석채 KT 전 회장, 검찰 출석



횡령·배임 의혹을 받고 있는 이석채(68) 전 KT 회장이 19일 검찰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사부(양호산 부장검사)는 이석채 전 회장에게 검찰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이 전 회장은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게 된다.

이 전 회장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변호인과 함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나와 관련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지 않은 채 곧장 조사실로 향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이 재직시 각종 사업 추진과 자산 매각 과정에서 회사에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사실을 알고도 무리하게 업무를 추진했는지, 그 과정에서 절차적 하자는 없었는지 등을 집중 추궁했다.

또한 임직원들에게 상여금을 과다 지급한 뒤 돌려받는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의혹도 캐고 있다.

이 전 회장은 재직시 KT 사옥 39곳을 헐값에 매각한 혐의와 'OIC랭귀지비주얼'을 계열사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주식을 비싸게 산 혐의, '사이버 MBA'를 고가에 인수한 혐의, 스크린광고 사업체인 '스마트애드몰'에 과다 투자한 혐의 등으로 지난 2월과 10월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각각 고발당한 바 있다.

이에 검찰은 KT 본사 등을 세 차례 압수수색해 수사 관련 증거를 확보하는 한편, 관련 임직원들을 불러 조사해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