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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상상 속 백설공주가 현실로···모스크바 백설공주 전시회





최근 모스크바에서 열리고 있는 백설공주 전시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연극·영화·문학작품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모습의 백설공주를 테마로 한 이번 전시회는 일반인이 직접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도 함께 전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회 총괄 기획자 카쨔 보차바르는 "이번 전시회는 강인하면서도 아름답고 여러 시련과 고난을 겪으면서도 절대 좌절하지 않는 강인한 여성의 모습을 누구나 잘 아는 백설공주를 통해 표현했다"며 "상상 속 백설공주의 모습을 작가의 생각을 바탕으로 현실화시키는데 초점을 기울였기 때문에 다양한 백설공주의 모습이 나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인기를 끄는 것은 연극의 한 장면을 본 따 눈 내리는 배경 속에 러시아 인기 여배우 안나 리트겐스의 홀로그램이 등장하는 작품이다.

관람객들은 "실제 백설공주가 서 있는 줄 알았다" "백설공주 유령인 줄 알았다" 등의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보차바르는 "아직은 리트겐스의 홀로그램이 아무 말 없이 관람객을 바라보며 서 있지만 앞으로는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목소리로 백설공주 소설을 읽어줄 것"이라며 "몽환적 느낌이 가득한 백설공주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 년 간 공연했던 백설공주의 포스터는 물론 1952년과 68년에 제작된 백설공주 영화도 볼 수 있다.

/정리=이국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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