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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경찰, 철도파업 관련 4곳 추가 압수수색



경찰이 철도 파업과 관련해 19일 오전 8시부터 대전과 부산, 전남순천, 경북영주 등지에 있는 4곳의 철도노조 지역본부 사무실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날 경찰의 압수수색은 오전 8시를 전후해 대전과 부산, 전남 순천, 경북 영주 등지에 있는 철도노조 지역본부 사무실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경찰은 이들 지역본부 사무실에 있는 컴퓨터 하드드라이브와 문서 등을 압수하고 있다.

경찰은 18일 오전에는 서울 용산역 인근 철도노조 본부와 서울 사무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오전 4곳의 지역본부 사무실을 상대로 동시에 압수수색에 들어갔다"며 "철도노조의 업무방해 등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또 김명환 위원장 등 노조 집행부와 실무 간부급 조합원 25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휴대전화 통신 조회 등을 통해 위치를 추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요할 경우 이미 영장을 받은 25명 외에도 추가로 핵심 참가자에 대해서는 체포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전국 지방경찰청장 화상 회의를 주재해 엄정한 대응을 지시했다.

한편 철도노조는 수서발 KTX 운영 자회사 설립에 반대하며 지난 9일 파업을 시작해 11일째 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철도노조는 이날 오후 6시 서울광장에서 전국 철도 파업 참가 조합원 1만여 명이 참가하는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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