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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2' 학습효과? 브라질월드컵 앞두고 축구게임 봇물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전후한 시기에 당시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2'를 서비스하던 네오위즈게임즈는 대박을 터뜨렸다.

이 게임 하나로 네오위즈는 게임업계 빅3로 도약했고 이후 넥슨이 '피파3' 라이선스를 따면서 '피파2' 서비스가 종료되기 전까지 '부동의 1위' 넥슨을 위협하는 강력한 추격자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학습 효과 때문일까. '2014 브라질 월드컵'을 6개월가량 앞둔 시점에서 축구게임이 앞다퉈 등장하고 있다.

4년 전과 다른 점은 모바일 시대에 맞춰 스마트폰에서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축구게임'이 득세하고 있다는 것이다.

18일 네오위즈게임즈는 '히딩크의 마스터리그'를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했다.

신작은 히딩크 전 국가대표 감독의 초상권을 확보한 것은 물론 피프로(FIFPRO)와의 계약을 통해 유명 리그 선수의 실명과 사진을 제공한다. 여기에 인기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도우미로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게임은 전 세계 유명 선수를 모아 최고의 축구 클럽 감독이 되기 위한 경쟁을 하는 방식이다. 높은 능력치를 가진 다양한 선수 카드를 획득하고 강화하며, 월드 클래스 선수들을 자신만의 스쿼드로 구성할 수 있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선보인 '풋볼데이'도 유사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실시간 게임 중계 시스템' '완성도 높은 선수카드' 등 '시뮬레이션'과 '카드 콜렉션' 기능을 접목한 콘텐츠가 차별화 요소다. 특히 프로축구 프로그램 진행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정지은 아나운서, 전 국가대표 송종국을 홍보 도우미로 내세워 인기몰이 중이다.

조이시티의 '바코드 풋볼러' 역시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주위에 있는 바코드를 인식해 신규 선수를 영입하는 새로운 방식을 채택했다. 선수 수집과 육성의 재미는 물론이고 선수를 적재적소에 기용해 구단을 성장시켜 나가는 전략적인 재미까지 동시에 느낄 수 있다.

EA의 '피파14'는 지난 9월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구글 플레이에서만 다운로드 수 13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2013 구글 플레이 게임 어워즈'에서 '올해의 베스트 게임'에 이름을 올렸다.

유저가 직접 선수를 움직여 플레이하는 전통적인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박진감 넘치고 흥미진진한 플레이와 사실적인 그래픽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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