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양도세 면제 수혜 단지로 눈길을 끈 호반건설 '대구 테크노폴리스 호반베르디움'이 순위 내 마감을 기록했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7~18일 호반건설이 '대구 테크노폴리스 호반베르디움' 1·3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총 763가구(특별공급분 제외)에 1578명이 접수해 평균 2.0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전용 73㎡A타입의 경우 3순위 잔여 223가구에 모집에 710명이 몰리며 3.18대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호반건설 분양관계자는 "대구 테크노폴리스의 미래가치와 선택형 설계 등 최신특화를 적용한 내실 있는 설계가 맞아 떨어져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는 24일 당첨자 발표 후 29~31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49만원이고,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2016년 4월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