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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베네통 등 아동용 의류·완구서 발암물질 '충격'

아동용 의류·완구에서 인체에 치명적인 중금속과 발암물질이 다량 검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공산품 1278개에 대한 안전성 조사결과, 아동용 섬유 등 18개 제품에서 건강에 해를 끼치는 물질이 사용돼 리콜을 명령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동용 의류의 경우, 중국산 베네통 의류에서 발암성 물질로 분류된 염료가 사용됐고, 중국산 아놀드파마 주니어에서는 중금속 물질인 니켈이 기준치의 2.6∼3.4배 초과 검출됐다.

중국산 SFIT 의류에서는 중금속 납과 카드뮴이 기준치 1.7∼6배,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기준치의 227배 나왔다. 트윈키즈(인도네시아산), 톰키드(미얀마산), BLUECP·프렌치캣·JCB(이상 중국산) 등에서도 납·니켈·프탈레이트계 가소제 등 유해물질 함유량이 기준치를 초과했다.

완구제품의 경우 윈토이가 만든 또봇에어펀치백과 중국 조앤의 팀버게임에서 납이 기준치의 124배 나왔고, 우전토이가 제작한 큐플러스블럭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기준치의 157배 초과 검출됐다.

끄레델의 아기띠(중국산)에서도 기준치의 116배에 이르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처분된 기업은 해당 제품을 모두 수거하고, 소비자에게 판매한 제품의 경우 수리·교환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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