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업계가 푸짐한 크리스마스 선물로 이용자들을 찾아간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NHN엔터테인먼트는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데이'를 통해 루이비통 가방과 아이패드 에어를 획득할 수 있는 '메리 풋볼데이' 이벤트를 25일까지 진행한다. 모바일 퍼즐 게임 '포코팡'은 아이템 구매 수단 블루베리 10배 상승 행사를 벌인다. '아스타'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 상자'와 '경험치 및 금화 획득 증가' 아이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의 크리스마스 이벤트 '메리 솔로 크리스마스'를 26일까지 개최한다. 이용자들은 '마법인형'과 '크리스마스 솔로 파티 초대장' 아이템을 각각 1개씩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전용 사냥터 '솔로 타운'에서 '외로운 루돌프'를 사냥하면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크리스마스 쿠키'를 받는다.

넥슨은 1인칭 총격 게임 '서든어택'에 신규 맵 '스노우가든'을 추가한다. 신규 맵은 최대 8대 8로 진영을 나누어 이용할 수 있으며, 게임 내 주어지는 눈덩이와 근접 무기만을 이용해 지도 가운데 위치한 크리스마스 트리를 일정 시간 이상 점령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어진 임무를 수행한 이용자에게는 '징글벨' 특별 칭호를 부여한다.

자세한 크리스마스 이벤트 내용은 각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윤희기자 uniq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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